진짜 기운이 없어서 숟가락 하나 겨우 들 힘만 있을 때도 여전히 왕성한 것이 성욕입니다.

특히 젊을 때는 시도때도없이 폭발하는게 아니라 그냥 폭발중인 상태이구요, 본능보다 더 본능적입니다.

보통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남자는 99%는 눈이 그 여자분에게로 돌아갑니다. 탐색하는데는 1초도 안걸려요. 나머지는 감상하는 시간?

그러면서 폭발 중 또 폭발.

이성이 있으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집에가서 컴퓨터 키고 어흥.

자기 전에도, 자는 중에도, 자고 일어난 상태에도 성욕은 대기 혹은 발동중입니다.

이건 그냥 여담인데,

의경시절 지구대생활을 4개월 정도 했어요. 그와중에 꽃뱀한테 물려서 신고접수하러 온 "할아버지"들이 몇 분 있었는데(자세한 이야기는 신변상 생략...), 몸매를 묘사하는 언어솜씨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볼꺼 다 보고 그러면서 자신이 어쩌고 어쩌고...

그래서 그 할아버지들의 바지를 봤는데 세상에...(생략)

그게 남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