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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_-
게시물ID : humorstory_74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사노김
추천 : 1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08/23 11:45:56
어제 제가 간만에;; 목욕을 갈라고 목욕탕으로 향하던 중에
놀이터를 지나게 되었지요..
한참 떨어진곳에 초딩 남자애들 7명이 대략 저를 응시 하더이다..
머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목욕탕으로 ㄱㄱㄱ
제가 담배를 물고있었드랬죠..
근데 그순간 피융~ 소리와함께 제 담배에 총알이 픽! 하고 꺼지더이다..
순간 놀란전 아까 그초딩들을 쳐다보았는데
그초딩들 아깝다는듯이 아쉬운표정과 몇몇은 재밌다며 웃고있었드랬죠..
전 순간 생각했어요 
제가 인상이 많이 드럽습니다.
키도 왠만큼 있고..덩치도있고..
근데 초딩들 절안무서워 하는거보면
제가 많이 착해보이게 변했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져서 걍 웃고 넘어갈라고 할때
한방더 날라오는 총알...........
순간 빠직 -_-^
천천히 다가가서..
총 든놈 뺨을 때렸죠..
그러니 그의 친구들..
" 아씨발 왜때려요!!"
할말이 없더이다..
그치만 전 한번 화가나면 누구하나 말못할정도로 끝을봐야
화가 풀리는 성질이라..
후회 할거 알지만
거기있던 애들 전부를 집어 던졌어요
애들 다 울고
총쏜놈이 엄마 부른다고 폰꺼내길래
폰도 던져버렸지요..
그리곤 다신 그러지마라
하면서 물고있던 담배를 얼굴에 던진다음
다음부터 이런짓꺼리하면
니네 엄마 아빠도 까죽인다 
라고 하고 돌아서서 목욕탕을 갔어요
제가 심한건가요 -_-
전그래도 다시한번 그상황으로 돌아가도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초딩들을 때려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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