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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쉬운건 딱하나
게시물ID : sports_78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sy
추천 : 3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05:00:13
매달 점수 어제부로 의미 두지 않기로 했기때문에..

어이가 없긴 한데... 그러나 그것에 상관없이 

연아는 최고이고 누구도 부정할수 없기에 무시할 수 있어요

제가 아쉬운 단 한가지는

경기 끝나고 울먹하고 점수보고 흠칫 놀라고는 곧바로

내색 않고 관중에게 인사했던 연아의 모습

선수로서 베테랑이고 강한 내면을 가졌지만

그래도 이제 스물네살 아가씨인데

저렇게도 감정을 숨기다니

지금까지 인생의 반을 넘게 해온... 피겨를 시작항 이후

어쩌면 인생의 전부였을지 모르는 피겨를 공식적으로

마치는 날을 그 영광과 회환을 누릴 겨를도 없이

이렇게 마무리 한다는게....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보이고 싶지 않았나봐요

마지막까지 절제와 겸손... 여왕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이 여성에게 그 자리가 얼마나 부담스러웠을지

이제 여왕이라는 부담스러운 왕관은 내려 놓고

자연인 김연아로서 더이상 겸손하지 말고 절제하지 말고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행복하길.....

아쉬운 점이라기보단 안타까웠던 점이네요..

고마워 연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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