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읽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억지와 아집으로 강제 끼워맞추기로 인해 논리가 모두 무너진 빼액 기사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까보면 까부술 수 있지만
제 시간은 소중하니 핵심 대표 주장 하나만 반박하렵니다.
-메갈=일베라 주장하는 이들은 메갈의 동성애혐오, 유아성적 대상, 고인모독 등등의 악덕을 저지른다 비판
-이는 물론 사실.
-하지만 중대한 문제를 간과함.
-왜 메갈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맥락적 이해가 빠져있다.
-공격자 대다수는 이해할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 의지가 없다.
메갈이 안중근 한남충 재기해 하는데 여성혐오에 대한 숭고한 반발과 뭐 그런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그런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아무리 올곧고 정의로운 이유가 있더라도
그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옳고 숭고한 이유와 명분이 있더라도
수단이 그래선 안되죠
이걸 7-80년대 탄압과 압제에 맞서 싸운 운동권과 비교를 하는꼴을 보고 있자니 보는 눈이 썩을 것만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