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권이야 예전부터 피겨에 관심이 높았다고는 하지만
김연아로 인해 지금 여자 피겨의 관심은 이미 정점을 찍고 있는데...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하겠다는건
김연아의 왕관을 받을 하나의 '아이콘'이 필요했다는 거죠...
시나리오는 여왕의 영예로운 은퇴무대에서 갑자기 태어난 신성으로 해놓고
새로운 여왕의 등극을 알리는 거죠...
아사다 마오는 이미 김연아와의 동시대급 선수고..
그뒤 세대중에서 적당한 인물을 하나 고른거겠죠
게다가 피겨강대국은 유럽에서 나와야한다는 어거지같은 수지타산이 맞고 러시아라는 홈버프까지 발동되며
결정된게 율무차와 소트니겠죠 근데 율무차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여왕의 왕관은 소트니가 받는걸로...
하지만 그 여왕의 왕관의 무게는 너무 무거울텐데 견딜수 있을까요??
덕분에 피겨라는 빙상의 꽃인 종목이 올림픽에서 없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이 상황이 국제빙신연맹의 자승자박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