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자주 틀릴 수 있으니 양해 해주세요 ㅠ
그냥 형식없이 제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중학교 때 까지는 저희 부모님은 가진 거 하나 없이 작은 반지하에서 성실이라는 모토하나로
59평형대 아파트로 이사가는 정도의 업적을 이루어 내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저희 부모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러나 때는 중2떄 쯔음 부동산업에 종사하시던 저희 부모님은 무리한 투자로 인해 저희 살던 집까지 경매처분 위기에 시달렸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드라마에서만 보던 빨간색 딱지들을 보았네요.
그렇게 비행기값만 어영부영 구하고는 바로 저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획도 없고 돈도 없이 도착한 미국은 그리 우리를 반겨주진 못하였습니다.
내 국가가 아닌 곳에서 사는 슬픔을 그렇게 처음 느꼈네요.
또한 인종차별을 떨치고 틀린문화를 받아들이느라 상당히 애를 먹었네요.
그렇게 목적없이 미국에서 법의 틈새를 이용해 고등학교 까지는 여태껏 해왔듯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던대로
로봇처럼 졸업을 하였습니다. 뛰어나지도 않은 성적을 가지고 말이죠.
그렇게 미국 대학을 노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인 특유의 늦은 일처리로 인하여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F-1비자를 받지 못하고 그냥 말도 안되는 1년을 그냥 쉬게 되었네요...
하지만 전 이런 상황에도 위기감 하나 조차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여태껏 시키는대로만 살아왔기에 뭐가 문제고 뭐가 잘했는지 조차의 의식조차 없었지요.
다행이도 다음년도에 입학을 다행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가짐을 바꾸지 못하고 그냥 연이은 수업결석에 의해 돈만 날리고 천하의 불효자로
대학 빚을 끌어 안고 퇴학을 당한 채로 한국으로 들어 왔네요.
대학 재학중 정신과 의사를 만나 우울증에대해 상담을 받으면서 지냈지만 상담 또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한국에 들어와서도 난 정신을 못차리네요. 그냥 알바 뛰면서 하루벌고 하루먹고 하는 인생에 만족한채로
난 큰인물이 되고 싶어 라는 꿈만 꾸는 채로 내 자신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은 돈도 없고 빚은 아직 한참 남아있고 난 어떡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게된 여성과 짧은기간동안 연애 비스무리한걸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금방 식고나서는 그 여성은 저와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을 하며
저와 결혼 이야기를 농담식으로 그냥 자주 꺼내더군요.... 난 그럴 능력조차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결혼 이야기를 하던 여자분이 전남친과 다시 재결합을 했네요......
난 뭐죠? 너무나 혼란스럽고 화가 많이 나네요....
제가 그냥 제 인생에만 집중하기도 많이 두려워요...
길은 보이지 않고... 난 그냥 홀로 살다 죽을껀데 뭣하러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움 좀 주실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