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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홍철이 진심 천재구나 라는 것을 처음 느꼈을 때
게시물ID : humordata_748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이영
추천 : 10
조회수 : 20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3/10 03:41:57
"아니 잠깐만, 이게 모든 가방에 돈이 들어있는게 아니잖아!
 아니 생각을 해보니까 이게 지금 묵직한데, 이안에 돈이 들어있으면 아무리 먼저 가봤자 그들이 날 찾아내겠지? 그럼 나는 (서울역에)안 가고 돈만 찾으면 땡 아니야? ... 이걸 따지 않고.. 흐흐흐하! 나는야 고학력자! 엑스레이를 찍으면 보이는구나아~!!"


 남들 다 맹목적으로 무조건 서울역으로 달리고 있을 때
 혼자 게임의 본질을 가방을 받자마자 깨달음..
 (그리고 잠시후에 유반장도 곧바로 깨닫지. '일찍 간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지!' 나머지 애들은 그냥 뇌없 인증.. 특히 전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돈가방 X-Ray로 찍어보는거 보고 레알 소름돋음
 그 다급한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는거 자체가 ㅋㅋㅋㅋ
시바 그건 잔머리라고 폄하할 수준이 아니라 진심 지혜의 끝인듯 

만약 여기서 노홍철 가방에 돈이 들어있었다면 아마 돈가방을 가지고 튀어라 특집은 28년후 특집과 같은 급에 놓였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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