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 명의 여성 평화 활동가들이 입국거부를 당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48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호준
추천 : 24/4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07/27 00:07:46

내가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점점 더 “옛 속담에 틀리는 말 없다.”고 하셨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삶에 와 닿습니다. ‘도둑 제 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 낸다.’고 하는 속담들 ...

오는 8월 15일 코리아국제평화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평화운동가 두 사람이 대한민국으로부터 입국거부를 당하고 강제 출국 되었답니다. 입국거부 이유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됨으로’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 두 사람을 압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군사주의를 반대하고, 우리문화 찾기 활동을 통해 미국에 살고 있는 다음 세대들에게 한민족이라는 자랑을 심어주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활동’이 아니라 ‘한민족의 이익과 한반도의 공공 안전을 공고히 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후덕한 마음씨를 가진 여성 활동가들입니다.

책상을 내리치고 얼굴을 부라리며 사대강, 자원외교라는 명목으로 수 십 조원의 공공 재산을 날려 먹은 자들, 온갖 방산비리로 국가의 이익을 위태롭게 한 자들, 싸드 배치 강행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국가의 안전을 해치는 자들을 보호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이익이고 공공의 안전'이라 우기고 있는 박근혜 정권. 두 명의 여성 활동가들에 대해 무엇이 그리도 겁이 나고 두려운지, 그리도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그만 두면 될 것을...

2017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이익과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한심하고 찌질한 권력이 ‘한민족의 이익과 한반도의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아니, 2017년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지금 ‘탄핵’ 이라도 해야 하겠습니다.

“이명박 구속! 박근혜 탄핵!”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