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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논리와 법적 안정성
게시물ID : phil_8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21 12:05:58
http://media.daum.net/issue/597/newsview?issueId=597&newsid=20140221100611811

아마 김연아 금 못딴거 재들끼리 짬짜미 했네하고 열받아하는 사람은 많아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자기 일 아니라고 시큰둥할거임.

비슷한 내용임

http://todayhumor.com/?phil_8250



불건전한 인간보다 과건전한 인간이 더 위험하다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2915










전에 길이 비교하는 실험은 솔로몬 애시의 실험임.http://todayhumor.com/?phil_7730

이와 같은 결론은 솔로몬 애시의 실험을 통해서 나온 것이다. 애시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A, B, C라는 세 개의 선 가운데 어떤 것이 '보기' 선과 길이가 같은지 물어보았다. 이들 세 개의 길이 차이는 착각할 여지가 전혀 없이 뚜렷하다. 하지만 참가자보다 먼저 일부러 오답을 말한 사람이 한 명일 때에는 오답률이 3.6%에 불과했으나 2명, 3명으로 늘어나면서 오답률은 13.6%, 31.8%로 증가했다. 집단과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지 않기 위해 참가자들은 오답을 택한 것이다. 

솔로몬 애시의 연구는 17개 국가에서 133번이나 재연되었다. 그 결과 개인의 정체성이 타자와 연결되어 발달하는, 소위 집단주의 문화권에서는 집단에 순응하는 비율이 개인주의 사회에서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서유럽과 북미가 25% 수준인 반면에,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평균 37%를 나타냈다. 집단주의 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 우울하게 받아들여야할 연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제11, 12장이다. '인간이 부도덕에 굴복할 때'라는 제목이 붙은 11장은 "괴물들은 존재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에는 그들의 수가 너무 적다. 가장 위험한 것은 보통 사람들이다"라는 프리모 레비의 제사와 레너드 코헨의 한 노랫말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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