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ㅜ 어쩌다가 너 좋아하게 되었다고.. 정말 어렵게 말했어요 알게된 지는 50일 정도 되었고 집안얘기까지 할 정도로 친해졌었어요 .. 그러다가 제가 감정이 생긴건데 자기는 그런 감정까지는 오빠한테 갖고 있지는 안다고.. 해요 저도 그런거같고.. 기대는 안했고 .. 제가 말을 해야만 맘이 편할 거 같아서.. 고백하고 .. 다시 이래저래 떠들고 놀았어요 맥주도 한잔하고..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그 친구가 절 멀어하질 않아서 다행이이요 얘기가 잘 되는 친구는 이 친구만한 애가 없거든요 당시에는 마음이 그저 그랬는데 .. 아침에 일어나니까 너무 보고싶고 가슴이 아려요 ㅠㅠ 시간이 지나면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