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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게시물ID : sports_81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인지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14:46:22
우리 연아도 신나는 비트감 있는 음악에 박수 환호 받으면서 하면

빼박캔트 더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을텐데 ...

노래 장르가 다르다보니까 기술적인 면으로 우선 따지게 되고 

예술점수에서 소쿠리가 점수를 그렇게 받으니까 심판들이 진짜 머리가 돌아서

박수소리랑 노래의 흥겨움에 취해 그저 뻣뻣하더라도 근력있는 몸짓에 가산점을 준 게 아닌지

그런것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되는게 심판이잖아요 . 

소쿠리는 그냥 신나보였다면 연아는 자꾸만 집중하게 만드는 ? 

마치 소쿠리의 경기는 귤을 까먹으면서 볼 수 있는 경기 , 김연아의 경기는

보는 사람의 호흡마저 조심스러워지고 한장면도 놓치기 싫은 경기였달까 ...

아예 노래나 주제를 정해줘서 같은 곡으로 연주하게 하면 확실히 비교가 될텐데 말입니다 .

연아는 지금까지 한 경기들이 다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쳤었어요 .

자신의 강점도 살리지만 , 표정연기와 여러 감정과 템포들을 매 경기마다 신선하게 제공해주었죠 .

긴박함과 파워풀이 넘치는 007 , 감동적이고 웅장한 레미제라블 등등등 ...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어떤 결과를 받던간에 은퇴무대이기에 그런 노래를 선택했을거고 ,

정말 러시아 빼고 모든 연아의 경기를 본 사람들은 지금까지 한 것중에 레전드인 경기였다는 것을

알고 있을거에요 . 

느린 템포에 서정적인 노래를 얼마나 소쿠리가 잘 표현하는지 참으로 보고싶네요 .

만약 다음에도 힘차고 경쾌한 노래로 나온다면 , 그건 분명 자신의 한계를 자신도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일 겁니다 .

두서없이 주절댔네요 ㅜㅜ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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