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신문법..저작권법...뭐 무료급식비 삭감..복지비...4대강..노조 파업에 용산 참사에... 저도 작년만 해도 그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괜찮은 전략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슈를 이렇게 막~~~ 몰아붙이면 사람들이 질려서 대들지를 않게 되지요 대들면 강력진압하고 그게 또 이슈가 되고 작년만 해도 가장 큰게 쇠고기, 그거랑 대운하, 민영화 이렇게 몇가지 않되고 해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분노할수 있었지만 이렇게 여러분야에서 약한거 센거 골고루 섞어서 때리니까 그거 다 일일히 관심가지고 대들수도 없고, 그야말로 각계각층의 이권과 생존권을 건드리니까 각자 살기위해서 돌아서고 정치관심 끊게 만들고. 무슨 개구리 삶는 요령처럼 이런식으로 단련을 시키니까 사람들이 무감각해져요. 무뎌지는 거죠. 어제도 학교앞에서 밥을 먹는데 뉴스에서 직권상정, 뭐 헬기최루탄 이런거 나오니깐 채널이 딱 돌아가요. 그리고 야구만 주구장창 보는거에요~ 좀 보기에 모양도 안나고 잡음도 많지만 '무조건 성공'이라는 아주 강력한 성능을 가진 전략에 속절없이 당하는 거에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