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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집단 폭행을 보고
게시물ID : humordata_748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nz
추천 : 3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10 19:14:56
저도 군복무 시절 말년휴가 나와서 시비를 붙은적이 있습니다.
술좀 얼큰하게 먹고 기분 좋은 알딸딸한 상태였는데
친구들과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으로 해장좀 할려고 들어갔습니다.
25,26살쯤 되보이는 남자 2명하고 여자2명(여자친구로 추측)들어오면서 
저희는 당연히 문이 열리니 그쪽으로 쳐다봤는데 다짜고짜 그 남자 2명중 한명이
"와 째리는데?" 이래서 저희는 처음엔 그냥 "죄송합니다" 문이 열려서 쳐다본거에요"하고 
마무리 잘지었는데 그 새끼가 갑자기 나갔다가 또 오더니 일부러 시비가 붙고 싶은건지 아니면
여친한테 쎈척을 하고싶은건지 "왜 쳐다보냐고 씨발자슥아"이러길래 저도 인간인데 그런욕 들으면 기분 안나빠할 사람이 있겠습니까"왜 계속 지랄이고 개자슥아"했는데 옆에서 친구놈이 "말년에 돌았나 새끼야 빨리 잘못했다 하고 빨리가자"말 듣는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순간 열받아서 욱해서 그런겁니다"이러는데 남자새끼가 사과하니까 쫄아서 그런줄알고 "이제와서 죄송하다고 이 씨x롬아 돌았나 일로와바라"이러는겁니다 그래서 하도 기가차서 실실쪼개면서 계속 그냥 죄송합니다 하니깐 갑자기 죽빵을 때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 코 눌러앉고 피 나길래 친구들이 좆됐따 씨x이러곤 빨리 튀라고 저한테 이랬습니다 그래서 좆나 튀었는데 진짜..그 이후로 2주일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열뻗쳐서. 진짜 느끼는 거지만 군대와서 배워나가는건 인내밖에 없는것같네요. 물론 인생에 엄청난 도움이 되겠지만. 오늘 또 그런 젓같은 기사를 보니 그때 기억이나 열이 뻗쳐서 손이 벌벌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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