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할 껀덕지도 없었습니다.
그냥 적폐 청산. 일자리 확대 등 그간 문후보가 이야기 한 것만 바라보고 있지 않았나요?
그런데 뜬금없이 페미니즘을 들고 나오네요? 이건 뭐지?
뭐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청년 정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성 우대 정책이 거기에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네요? 이건 뭐지?
조금씩 차별 받고 있다는 느낌이 아니 들래야 아니 들 수 없지 않나요?
그러다 보니 2~30대 남자들에겐 아무것도 보장도 안전장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요구하게 된거죠.
지금 2~30대 남자들 중 자리를 잡고 안정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과거 8~90년대초 만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집도사고, 결혼도 하고, 차도 살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정직원이 되는게 축복받을 일이 되었습니다.
남녀를 떠나 지금 2~30대에게 필요한 건 안정인데, 한쪽 성별에만 안전장치를 준다니 화가 안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요구하진 않았지만, 요구하게 만든 것은 문후보의 공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