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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혐,분노]양장촌 , 임영
게시물ID : panic_64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리에서..
추천 : 40
조회수 : 1089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2/21 17:28:52
안녕하세요, 오유 공게 여러분, 거리에서 입니다.

오늘은 빈부격차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부디 끝까지 읽어주세요

빈부격차가 심한중국,그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인
귀주성의 양장촌에는 임영이란 꼬마가 살았어요.
임영은 임영의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이렇게
넷이 한지붕아래에서 살았고 가난했지만, 임영은 가족넷이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러던 
1999년9월9일,그해는 어린 임영이 13살이었어요
집에는 부모님두분다 맞벌이를 하셨고 
할머니와 임영은 집에 남아서 부서져 가는 집을 고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의문의화재가 나기시작했고 그불은 임영의집전체를 감쌓었어요

워낙 가난한마을이라서 주변에 제대로된 소방시설도없었고

불은 결국 화재가 난지 한참,아주한참뒤에나 꺼졌어요

그화재속에서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임영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지만

불길에 너무나도 오랜시간동안 쉽쓸려서, 손은 왼쪽모두와오른쪽3개를 잘라야했고

머리는 불에 살이녹아서 뇌가 다튀어나온상황이었어요

그래도 임영은 살아남았어요.

병원에 실려간 임영은 수술이 필요한상황이었는데..
 
(이제부터 중국 현실주의입니다)






중국에서는 임영의 가족이 수술비가 부족하다며, 수술을 거부했습니다.
그소식을 들은 양장촌 마을 전체가 돈을 모아 기적적으로 살아난 임영을 죽일수없다고 수술을 시켰습니다.

그돈은 받은 중국병원측은 1차수술을 했고 수술은 잘끝났습니다.
하지만 그1차수술은 임영의 다녹아버린 손가락을 자르는 수술이었을뿐
임영의 생명을 근본적으로 연장시켜주는 수술은 아니었습니다.

1차수술이 끝나고 병원측은 2차수술이 필요하다며, 또다시 돈을 요구했고
안타깝게도 2차수술에 필요한돈은 임영의가족이나 양장촌마을사람들이나 가지고있지못했습니다
그들은 가난하니까요

그사실을 알고있는 병원측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임영은 입원비가 부족하다며 쫒아냈고

불길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임영은 결국 2000년,1월24일 낮5시에 사망했습니다.













혐이긴한데, 혐으로만 보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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