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차 래브라도 키우는 중입니다. 애가 사람만 보면 뛰어오르고 옷을 물고늘어지네요. 나름 책이랑 인터넷 찾아보니 뛰어오르거나 입질할땐 뒤돌아서서 관심을 딱 끊는게 좋다고 해서 몇번 반복하고 차분히 있을때마다 간식주니까 신기하게 까불다가도 싸인이가면 앉아서 기다리더라구요. 간식의 위력인지 이런식의 습득은 빠른데 ㅋㅋ 문제는 이게 지속이 잘 안되서 한참 잘 놀다가 싫증나면 또 매달리고 그러네요 저야 성인남자니까 좀 달겨들어도 컨트롤이 되는데 혹시 나중에 조카들이나 체구 작은 여성분들 다칠까 염려되서요; 계속 꾸준히 훈련해야겠지만 혹시 다른 효율적인 방법 알고들 계신가해서 여쭤봅니다. 앉아 엎드려 손 / 저쪽손 이런거 정말 금방 배워서 놀때마다 재미지긴한데 애가 너무 과격;;해서 걱정입니다.
래브라도가 성견되기전까진 활동량이 주체가 안되는건 알고있었는데 얼른 사람과 지내는 기본 매너를 습득해야 공원 사람많은데 산책나가서 이쁜 누나들이랑 나랑 ㅗㅔ헤헤 아무튼 동게유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