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626275 개념없는 버스기사에게 공개적으로 모욕당하고 정류장에서 내리지도 못했다.
당황해서 어찌하질 못했었다.
이런 고민을 올렸었는데요.
제가 '그런 사람에게는 님도 x발 새끼야라고 욕하고 불친절하다고 회사에 신고해버리세영!'
댓글 달았더니
저더러 말하는 꼬라지가 딱 고졸이네 닌 애비뻘한테 그게 할소리냐 라고 댓글이 달렸어요.
어쩌죠?
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에게 모욕당하는게 당연한가봐요. 그걸 좋아하는 지도 몰라요.
그럼 저도 그 사람들에게 쌍욕 날려도 될까요?
제가 나이가 많으면, 그들이 말한 대로 욕해주면 되고
제가 더 어리면, 어차피 그들이 욕먹을 수 있는 조건은 논리적 근거가 없으니까 어려도 욕할 수 있겠네요.
글쓴이가 죄 지은것도 아니요 욕한 새끼가 글쓴이 직장상사도 학교선배도아니고 진짜 '아빠'도 아닌데
버스 안에서 손님이 정거장 지나치니까 내려달라고 했을때
기사曰 '시팔, 아 개새끼'라고 다른 손님들 다 들리게 소리쳐도
묵묵히 듣고 서러워서 인터넷에 하소연하게 만들게 하는 까닭이 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아버지'뻘'에게 어찌 감히...! 가 뭐길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