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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하프] 에린라이프 하던 옛날이 떠오르네요
게시물ID : mabinogi_74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없어그런거
추천 : 1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8/12 02:31:34
assaaaasa.jpg

Secret Base (ver.솔로어쿠스틱기타)



갑자기 마비 처음 할때가 생각나네요

약 7년전인가요? 

티르코네일에서 던컨촌장에게 나오의 초대장을 건네주고 

멀뚱멀뚱 혼자서 조그만 광장에 서있을때

마비노기라곤 마우스 클릭질밖에 몰라 근처 나무를 때려서 열매습득하던 차에

그당시 정말 비쌌던 여검교 입으신분이 다정하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

저인줄 모르고 벙찌고 있다가 콕 찝어서 인사하니까 급 당황하니 진정하시라고 하던 그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금방 2시간이 지나더라구요

이제 꺼야할거 같다하니 던전에 가면 안잡아간다고 해서 2인말 타고 처음 가보있던 키아던전

말타고 가며 옷이 그게 뭐냐고 이거 입으라고 이쁘다고 하며 윈터 프뉴를 주신 그분

사본 -mabinogi_2014_08_11_007.jpg

(아직도 이 옷은 가지고 있어요) 정말 이뻤지요 개조까지 하며 잘 입고다녔구!


키아 던전에 들어가서 에이 저정도야 나도 잡겠지 하며 몹을 때려보았지만 매우 강해서 금새 눕더라구요

한번 두번 계속되다보니 미안해서 어떻게 도와드릴수도 없고 ㅜㅜ

쭈뼛쭈뼛 잡템 줏어가며 한층 두층 가다보니 골렘이 나오더라구요 

무지막지하게 크고 .. 위엄쩌는 .. 그런 골렘요!

그분도 살짝 고전하시는듯 싶더니 금방 잡으시더라구요 정말 대단해보였지요

그리고 보상방에서 수다노기를 하다가 30분정도 뒤에 갑자기 튕기셔서 

뭐지 하고 던전 밖으로 나갔더니 나과장이 급히 잡아가더라구요.. 

친추도 못했었는데!! 이름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무슨 세글자? 그랬었는데 정말 기억이 안나요


지금도 예전처럼 마비노기 하면서 세공이다 특개다 뭐다 하며 마비노기를 하고 있지만

그때만큼의 가슴벅차던 느낌은 다시 느낄수가 없네요

만약 그분이 오유를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이라도 보았으면 좋겠어요

그때 그 뉴비가 이렇게 잘 커서 다른분들도 도와주고 잘 살고 있다고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오늘 세공하다 망해서 주저리주저리 서두없게 썼지만 푸념으로 봐주세요!

ㅇ... 어 어떻게 끝내지

제 자캐로 끝!

사본 -mabinogi_2014_08_11_005.jpg




마게 여러분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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