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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月岳山의 통일 예언
게시물ID : mystery_7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마일015
추천 : 3
조회수 : 1359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03/21 17:07:06


월악산月岳山의 통일 예언 
 
월악산 달빛이 물에 비치면 여자 임금이 나타나고 통일이 된다"던 예언

2015.01.05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
 
"월악산 영봉(靈峰) 위로 달이 뜨고,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쯤 후에 여자 임금이 나타난다.
여자 임금이 나오고 3~4년 있다가 통일이 된다."  

 
월악산(月岳山)이라 하면 충북의 제천과 충주에 걸쳐 있는 산이다. 월악산 일대 장년 식자층 사이에서는 통일을 예언하는 이 풍수도참(風水圖讖)이 진작부터 전해지고 있었다. 이 예언의 출처를 추적해보니 불교계 고승이었던 탄허(呑虛·1913~1983)가 그 발원지였다. 
 
대개 불교 고승들은 주역(周易)이나 풍수도참, 정감록(鄭鑑錄) 같은 비결서(秘訣書)를 가까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점쟁이나 술사(術士)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허는 유년 시절부터 도교적 성향이 강했던 정읍의 보천교(普天敎)에서 자랐기 때문에 풍수도참과 예언을 기피하지 않는 기질이 있었다. 탄허가 1975년 무렵 월악산 자락인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덕주사(德周寺)에 들렀다고 한다. 덕주사는 신라 마지막 임금이었던 경순왕의 딸인 덕주(德周)공주가 머물렀던 절이다. 마애불을 덕주공주가 세운 것이라고 전해질 만큼, 덕주사는 망국 공주의 한(恨)이 서려 있는 절이다. 탄허가 왔을 때 덕주사 주지를 맡고 있었던 월남(月南)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이 풍수도참에 기반을 둔 예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당시 이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황당한 이야기로 여겼음은 물론이다. 
 
예나 지금이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황당한 이야기를 천시한다. 7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월악산 봉우리 위에 뜬 달이 물에 비친다는 이야기는 납득이 안 됐다. 주변에 큰 호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자 임금 이야기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70년대 후반 댐 공사가 시작돼 1983년경 충주댐이 완성되는 게 아닌가! 충주댐에 물이 차기 시작하니까 월악산 달이 드디어 물에 비치게 되는 것 아닌가! 1983년부터 30년을 계산하면 2013년이다. 이때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2015년은 집권 3년 차에 해당하는 해이다. 월악산 예언대로라면 올해부터 통일을 향한 어떤 조짐이 나타나야 옳다. 과연 이 예언이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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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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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칼럼니스트, 대학교수

출생 1961년 (전라남도 순천)학력 원광대학교원불교학대학원 불교민속학 박사경력 원광대학교동양학대학원 교수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을 전공하여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하며 수많은 기인, 달사들과 교류를 가져왔다. 이들 재야 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천문, 지리, 인사에 관한 동양강호학의 3대 과목을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동양적 전통 이데올로기를 통해 서구적 가치관에 함몰되어가는 한국의 문화적 미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저명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조선일보'에 ‘조용헌 살롱’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출처 -예스24 제공]


 

 

(탄허 스님 : 네이버 제공)


속명은 김금택()이다. 탄허는 법호이며 법명은 택성()이다. 1913년 전라북도 김제군 만경읍 대동리에서 태어났다. 기호학파 최익현 계통의 이극종으로부터 한학을 배웠고 도학에도 상당히 밝았다. 15세부터 도()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고승 한암과 서신문답을 주고받은 뒤 1934년 22세의 나이로 오대산 상원사에서 출가하였다. 이후 한암의 밑에서 15년 동안 수행하였다. 

오대산 월정사 조실과 연수원장을 지냈으며, 1964~1971년까지 동국대학교대학선원 원장을 지냈다. 1967년 조계종 중앙역경원 초대원장이 되어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동양철학에도 해박하여 일본·대만 등 해외에서 열린 동양학세미나에서 화엄학 등을 강의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대만대학교에서 비교종교에 대한 특강을 하여 세계적인 석학으로 추앙받았다. 1983년 월정사 방산굴에서 나이 71세, 법랍 49세로 입적하였다.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출처 http://c.hani.co.kr/hantoma/2806761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jaewook53&folder=7&list_id=1365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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