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카톡으로는 말을 좀 하는 편인데 직접 만나면 말을 거의 한마디도 안합니다.
물어봐도 고개만 좀 끄덕끄덕

그래서 참다참다가 제가 말했습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네가 날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겠고
 뭣땜에 그러냐고.

그제서야 얘기하더라구요. 전에 사람한테 크게 데인
적이 있다. 라고 하면서 울먹이는거 같아서 자세한 사정
안듣고 그냥 안아줬습니다.

이제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절 믿을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