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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48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탱크★
추천 : 6/25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6/07/28 00:40:15
처음에 그들은 김자연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메갈리안이 아니었으므로.
그 다음에 그들은 심상정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메갈리안이 아니었으므로.
그 다음에 그들은 정의당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메갈리안이 아니었으므로.
그 다음에 그들은 손석희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메갈리안이 아니었으므로.
그 다음에 그들은 강정을, 세월호를, 밀양을, 사드를, 문재인을, 너를, 그리고 나를 잡으러 왔다.
그런데 이제 말해줄 사람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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