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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잠잠해 진줄 알았던 보이스피싱.!
게시물ID : humordata_748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후후후
추천 : 4
조회수 : 8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11 16:21:48

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42161 조금전 아버지께 걸려온 보이스 피싱입니다. 농협 중앙 남대문지점 창구직원이라고 소개를 하고 저희 아버지 정보가 유출 된것 같다고 하면서 어떤사람이 아버지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와서 아버지도 모르시는 계좌에서 출금하려고 시도를 하였다고합니다.(이 계좌는 아버지 계좌가 아니였음) 창구직원은 이 어떤사람이 아버지가 아닌걸로 판명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에 연행되었다고 알려준뒤 이것저것 알아보는척하고는 전화를 끊습니다. -이때 핸드폰에 찍힌 전화번호는 농협 전화번호가 맞아습니다. 조금후에 집 전화로 남대문경찰서 금융범죄수사과 김태호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개인정보가 유출 됏다고 하면서 또다시 거래은행과 다른 거래은행에 관련한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는 혹시 폰뱅킹을 이용하시냐고 묻더니 아까 어떤사람이 찾으려던 계좌에 있는 돈을 동결시켜야 된다면서 폰뱅킹으로 그쪽으로 돈을 보내면 동결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다시 검색해보니 이때도 남대문경찰서 번호가 맞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출금하려던 계좌번호를 받고 돈을 보내려고 보니 아버지이름이 아닌 다른이름이 뜨는겁니다. 너무 이상해서 형사님 인지 아닌지 확인좀 하겟다고하고 끊고 남대문경찰서로 전화를 하려고 하니 곧바로 전화가 옵니다. 아버지가 전화를 받고 제가 경찰서에 확인해보니깐 오늘 그런 문의전화가 자주 걸려온다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알려주어서 아버지께서 그걸 아시고 그냥 끊어 버렷더니 더이상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오유님들도 이런사기 당하시지 마세요.!! 전화번호까지 사기니 조심하세요!! 추신. 농협 3010036334611 <<< 이 계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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