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사전'을 가끔 시간날 때 한 편씩 보고 있습니다.
딱 10년 전에 방송했던 프로인데, 2008년 5월 31일 방송편, '간송 전형필' 역할로 곽도원이 나오네요.
개인 재산을 털어서 일본 놈들에게 빼앗길 위험에 처한 우리 유산을 지켜내신 분 입니다. 간송 전형필.
아무튼 실물하고 곽도원 배우하고 외모가 많이 비슷하던데요. ㅎㅎ
한국사전을 보면 전문 재연배우 분들이나 초보 연기자들이 가끔씩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난설헌'편에서 '허난설헌'역의 여자 배우는 대사를 거의 안하던데.....많이 이쁘더군요. *ㅡ_ㅡ*
그래도 곽도원은 가끔 대사를 치더군요. 아무튼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