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군대도 못가고 잇는내가 
너무한심해요..친구들은 제대가 코앞인친구도 잇고 
상병달고잇는친구보면 너무부럽습니다..운이없는지몰라도
 계속지원해도 떨어지네요..그렇다고 마냥노는것만은
 아닙니다..그냥 평범한 회사 다니고잇는데 그래도 군대를
안다녀오니까 정말 항상듣는소리들이 군대언제갈꺼냐
너는왜이렇게 군대늦게가냐 철이아직안들엇냐..지겹습니다..
저도 빨리다녀오고 제가하고싶은일하고싶은데..
고등학생때 가졋던 열정과 패기는 이미바닥난지오래네요..
너무 힘이들어요 제가 점점 한심해보이기 시작하고요
이미 인생이 포기한것처럼 느껴져요..많이 나약해졋어요 
여기엔 적지못하겟지만 정말 군대늦게간다고 자존심상하고
심한소리 들어서 이젠자존감마저 바닥난거같에요..나름그래도
회사도열심히다니고 잇지만 군대를아직ㅊ안갓단ㅊ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비참하게될줄 몰랏네요.. 하하 진짜 슬픈 밤이네요
이렇게 힘들줄몰랏네요 저처럼 이런고민 하시는분 또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