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확정될 것 같지만 좀 써봅니다 개를 불쾌해하거나, 무서워하는 학생이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한다면 학교측에서는 저렇게 할 수밖에 없죠 물지 않고 순하다..는 건 상대적 기준일수밖에 없구요 강의실에서 유기견이 돌아다니는 게 불쾌한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대소변, 털, 짖는 소리가 상존할텐데. 개 산책시킬 땐 목줄은 필수라고 말하지만 저 개는 목줄은 커녕 사고시 책임질 주인도 없습니다 한두마리도 아니고 서른마리를 모두 책임입양 보내는 것도 힘들 뿐더러후에 문제발생시 책임질 주체도 모호하죠 사진속의 개의 귀엽고 신기한 모습과 쓰레기통에 버려진 참담한 모습의대비가 쇼킹해서 그렇지만 이 사안은 간단히 말하자면 교내를 배회하는 유기견 30마리를 살처분했다는 사실뿐입니다
111 과연 그럴까요?. 죽이는 것만으로 모든게 해결이 될수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위험한 생각이 아닐듯 싶어요. 조치를 취해달라고 한다면 죽이는것 말고 전단지를 붙혀서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그것조차 안된다면 살리는 방향으로 다른길을 선택할수도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 골치덩이라 죽인다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세상을 바꾸기는 정말 힘들듯 (해충이라는 개념의 벌레들 은 우리에게 피해가 되니 생략하고) 해충이라 하는것도 새들에게는 먹이가 되고 그 새는 여러 짐승들의 먹이가 되는 구조라 뭐라고 씨부리기는 어렵긴해요. 이걸 떠나서 님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이게 제 의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프로스트// 자 봐바요. 그냥사실만놓고봣을때 님말이 맞을수도있어요 개를 싫어해서 건의햇고 학교측에선 들어줫다. 그냥 유기견 살처분한거뿐이다. 그런데 다른분말씀대로 유기견보호소를보낼수도 있겟죠? 중국이 그런게 잘안돼있어서 무리였다 하면 살처분 가능하죠 근데 분명 그학생중엔 저개를 이뻐하고 하던학생도 많을꺼란 말이에요? 그런데 개를 죽여서 저렇게 넣어두면 그학생들중 한명이라도 보지않을까요? 또 위생상의 문제로 개를 살처분했다면 그시체를 저런쓰레기통에 넣어두는게 과연위생적일까요??
전 프로스트님 의견에 동의하는 쪽입니다. 일단 유기견이 30여마리나 되는것이 문제였습니다. 한두마리면 정말 입양이나 유기견보호소로 보내는 것도 생각할 만 하지만, 학교측 입장에서는 30여마리를 당연 한군데로 몰아 보내는 것도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도 자리가 계속 차서 안락사 시키는 마당인데요... 여러군데 나눠 보내는 것도 일이죠. 개 잡기 시작하응거 부터... 왜 죽였냐 살릴수도 있었는데 는 정말 3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렇게 생각할거면 애초에 왜 학교에 유기견이 30여마리나 생겼나부터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아픔이란게 공감이 안되는거죠.. 내가 아픈건 손가락에 가시만 찔려도 바로 알지만 다른 사람.. 다른 생명은 다리가 부러져도 피를 토해도 나는 느낄 수 없으니까요 특히나 동식물은 생김부터가 '나'랑은 완전히 다르니까 아프건 죽건 내가 알 바가 아니게 된 거겠죠 ...........이건 아닌 거 같아요..
명물이전에 저렇게 유기견들이 학교내에 돌아다니는걸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눈감고 외면하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어설프게 뉴스 읽어 보니 학교측에 유기견들이 돌아다니는것에 대해서 자주 무섭다 더럽다는 식으로 건의가 들어왔다고 하는군요. 길거리에 개가 짖는게 무섭다고 한 초등학생의 건의에 그 개를 개장수에게 판 거는 유머로 취급한게 생각나네요.. 어차피 유기견센터에 보내도, 대부분 다 살처분하는게 유기견들의 운명인데, 자기들은 키우기 싫고 그냥 구경하는것만 좋다고 생각하고,그거 무섭고 더럽고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계속 묵살하다가, 결국 살처분 하니 그때가서야 비판하고.... 유기견센터에서 살처분하느냐 학교측에서 살처분했냐의 차이일뿐.. 쓰레기통에 버린거는 참... 화장을 하던 묻던지 하지...
역시... 중국 답습니다... 중국에 가서 느낀게.... 인명경시... 사람 하나 죽이는게 아무일도 아닌거 처럼 느껴지더군요... 하물며... 강아지 하나 죽이는 거 쯤... 아무렇지도 않을거라 생각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저기는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니... 인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나라죠...
우리 학교는 부산의 조금 유명?한 사립중학교인데요!어디서온 고양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시설이 잘되어있는편이고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깨끗한데 우리 학교 나무와 꽃이 있는 화단?비스무리한 곳에 고양이 두마리가 살고있어요!학교 선생님들도 다 이뻐하시고 교장선생님께서도 이뻐하시더라구요!(그게 교장선생님의 고양이들인지는 모르겠지만..)솔직히 우리학교가 오래된 사립이라 비리도많고 선생님들의 교권도 너무 높아 학생들에게 하면 안되는 말이나 행동을해 가끔 문제가 되기도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고 조금 인식이바뀌었다고할까요?..ㅎㅎ 그런데 이런 일을 하다니..그것도 어느정도 생각이있다면 동물들을 이런식으로 대했을까요??너무 잔혹하네요...이런 면에선 우리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이라도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제발ㅠㅠㅠㅠ
기사내용 보면 3년동안이나 저 대학에서 돌아다녔다는건데, 3년동안 건의가 있었음에도, 누구하나 목걸이 채우지 않고, 데려가서 키우지 않았다는거에서 짐작했을뿐입니다. 누군가 키우거나 유기견센터를 통해서 데려가거나 이미 했으면 했지, 충분한 기간입니다. 유기견센터에 연락하던 뭐하던 전화 한통이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허나 3년이란 시간동안 유기견들에 대한 조치가 없었다는건 이미 책임지고 데려갈 의향을 가진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이라고 해도 거기 사람들이 죄다 인정머리 하나 없고 그런나라가 아닙니다.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입니다. 대학교측에서도 3년이란 시간동안 유기견에 대해서 나름대로 인도주의적 조치를 취했을걸로 보이네요.
우리학교도 유기견있음ㅇㅇ학우들이 참 그 떠돌이개를 좋아하고 떠돌이개도 우리학교를 참 좋아해서 그냥 내버려둠... 근데 기숙사 수위아저씨들이 걔를 너무 이뻐해서 기숙사에서 아예 키우게하고 마스코트로 만들어버렸음.... 우린 그 기숙사하면 떠돌이개, 아니 수위아저씨의 개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그런 좋은방법놔두고 무자비한 살처분이라니... 중국은 사람이 너무 널리니까 사람을 귀히 여기지 못하는느낌인데, 그걸 동물한테도 적용하는 느낌임.....휴....
마지막 사진보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정말 씨발입니다 경악스럽습니다 한심합니다 불쌍하고 화납니다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중국 여행가서 지하철 타는데 어떤여자가 머리에 피흘리면서 지나가는데 쳐다도 안봅디다 그때의 충곅이란..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어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