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알바를 시작했는데 어제 저녁에 전화를 한통받았어요. 상황상 제 전화번호가 담당자 번호로 되있어서 저한테 전화를 한거 같은데..
그 회사에 연계된 직원이냐구 그래서 전 엊그제부터 일 시작한 일개 알바생이다 라고 했는데.
담당자(그러니까 알바하는 회사에서 저의 상사이신 분) 임금 아직 안 주고 밀린거 많으니까
그쪽도 알바비 안떼이게 조심하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그러면서 자기에게 가끔 연락을 해달라는데;;
(사실 알바 시작하기 이전에 사전 설명을 들으면서 체불된 명세서를 본적이 있는터라 더 불안해짐...)
뭔가 찜찜하네요 하루종일.
저는 이상황에서 다음주에도 다다음주에도 적어도 10월까지는 한다했으니 계속 가야하는 상황이구
그분은 출장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부재중이 될것이다. 라고 했거든요.
전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ㅠㅠ...
부재중일 상사를 믿고 일을 하긴 하겠는데..
저 전화도 무시할수는 없어서 맘이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