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을 맞았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낮 12시 22분쯤 건물을 나서던 김 이사장 앞에 한 남성이 기습적으로 다가와 김 이사장의 얼굴을 향해 캡사이신을 분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을 남대문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소속 단체가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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