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랑 프랑스가 지금도 매우 사이가 안좋은것 처럼 우리나라도 일본이랑 매우 사이가 안좋죠. 역사적으로 볼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차례 침략해왔고,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가 겪었던 일들은 도를 지나친 행위들이었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두차례나 전쟁을 일으켰던 독일은, 자신들이 전쟁을 일으킨 주범이며, 자신들이 저지른 일들 (유대인 학살등)을 인정하고, 자기나라 학생들에게도 자신들이 일으킨 사실에 대해서 가르치고있지만, 일본은 오히려 전쟁을 일으킨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었죠.
그것이 지금 젊은세대의 한세대 이전 사람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과서를 만들고, 그런 사람들이 기른 젊은이들이기에, 그들이 가지는 과거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다를겁니다. 그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잘 모르기때문에 우리들이 어째서 일본사람들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자신들은 잘 모르는 사실을 가지고, 니네들이 잘못했잖아. 사과해. 라고 하니까 그들도 나름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어쨌거나, 일본사람들이 저지른 잘못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었고, 그것은 청산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똑같이 되갚아 주려고 하면, 우리도 그들과 똑같아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사과받을것은 사과받고, 돌려받을것은 돌려받되 그들과 똑같은 잘못은 저지르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