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오유의 흔한 패션고자야.
이제 전역을 앞두고 있어. 돌아오는 3월에 전역이야.
그래서 3년을 함께해온... 나의 구멍난 뉴발란스 574 그레이를 버리고
새로운 나의 스,스니커즈를 사려고 해.
YB - 스니커즈 참 좋아하는데...
음, 헛소리 그만하고.
내가... 봄, 여름에 입을 옷 하의는
짙은 갈색, 옅은 갈색, 검정, 연한 청색 반바지, 파스텔톤 분홍색 반바지
상의는 보통
흰색 네이비 파랑 카키 검정
이렇게 입거든.
신발은 뭐뭐있냐면...
네이비색 단화느낌 하나, 서핑 스니커즈(보통 탐스라고 하는거같던데) 네이비색 하나, 보이런던꺼 발목없는 워커 하나... 요렇게 있어
그래서 이번에 스니커즈하나랑 캔버스화 하나 살려고 하는데
이번에 나이키 가보니까 몬트리올 레이서 괜찮은거같아서 사려고 하거든.
근데 카키색 어떨까... 하고....
형들 생각은 어때?
괜찮을까?
카키색 신발은 첨이라.. 어떨지 모르겠어
머리로 생각하면 잘 안어울릴 거 같기도 하고
옷색깔을 보면 회색이 무난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리거든...
걍 회색으로 살까? 근데 그러면 저번에 뉴발 574 산거랑 다를바가 없으니까..
어쩌지...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