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게시물ID : humorbest_749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50
조회수 : 5523회
댓글수 : 3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16 14:2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16 14:20:49
조선일보의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나가기 전, 민정비서관이 검사들에게 조선일보의 보도 예정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금까지 조선일보의 취재와 채동욱 총장의 낙마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어서 이번 파문이 '청와대 기획설'에 대한 게이트 사건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 사건 수사에 참여한 한 검사는 15일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찰수사 외압 및 검찰총장 음해 의혹'을 정리해 올렸다. 

 이 검사는 글에서 "민정비서관은 일부 검사에게 조선일보 보도 예정 사실을 알렸고, 그 무렵 일부 검사에게는 총장이 곧 그만 둘 것이니 동요치 말라는 입장을 전달하였다"라고 적었다. 

 지금껏 이중희 민정비서관이 "검찰총장이 곧 그만 둘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언론보도는 있었지만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려진 것이다. 

 이 검사는 또 국정원 사건 과정에 청와대와 법무부가 외압을 넣은 정황을 조목조목 기록하면서 "법에 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수사 외압이 직권남용 등으로 처벌받은 전례가 있고 위법한 방법을 통한 음해 정보 취득 및 사용등 역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http://m.nocutnews.co.kr/view.aspx?news=2616953

더이상 빼도박도 못할 증언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