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숙운영하는집 딸.. 이제 방학하고 애들 나가니까 새로 학생 들일 때가 됐죠. 근데 울 아버지가 여자애들 비위 맞추기 힘드셨는지 남자애 들이면 어떠냐? 하셨습니다. 그래서 싫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남친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남친이
집을 무슨 논스톱 연애기숙사 만들고 싶나 걍 여자나 들이라고 해
라고 말하는 겁니다.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대로 말했고.. 불쾌해진 저는
나 신경써서 편즐어준 건 고마운데 울 아빤데 말좀 이쁘게 하지 어차피 들일 생각도 없고 왜 들이실까 궁금한 건데 그렇게 말하니까 좀 불쾌해
라고 했죠.
그랬더니 넌 날 싫어한다느니 하면서 갑자기 밑도 끝도 없는 소릴 합니다. 결국 어제 싸우더니 카톡 지우고 혼자 잠수 탔네요
얘기하기 싫다고 말하지 말자해놓고 이따 이야기하자 하니까 그것 보라고 넌 날 싫어한다고 이러고 그럼 지금 이야기하라니까 됐다고 말 안통한다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