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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을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gomin_749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로이쨩
추천 : 5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25 13:31:31
저는 29살 늦은 나이에 삼촌 가게에서 
장사를 배우고 있는 청년입니다
현재 사는곳은 경산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조금전에 점심 드시러 영대에서
예약을 하고 오셨는데
그 중 한분이 너무나도 제 이상형이라..
일 하는 도중이라 말도 못붙여보고..ㅠ
까만 원피스에 숏컷하시고 오신 그 분..
하.. 이 못난놈이 용기내서 고백하기엔 너무나도
장소와 시기가 좋지않았네요
그저 하는거라곤 손꾸락에 커플링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정도..
인연이라면 다시 만난다는 소리는 믿지않고
인연은 만들어가는거라는 믿는 작성자입니다만..
가게에 구속된 몸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 분이 오유를 하신다면 제 글을 보실까요..
차라리 속 시원하게 차이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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