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손혜원 “문재인 ‘반드시 이겨야한다’ 생각...절절히 느꼈다”
게시물ID : sisa_749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물김밥
추천 : 14/4
조회수 : 14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29 12:11:53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문재인 전 대표와 길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라며
"문 전 대표의 이야기 중 가장 여러번 나온 단어는 '외연'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이 분...반드시 이겨야한다고 생각하시는구나..."라며 "절절하게 느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제가 유은혜의원과 오래 알고 지냈고 그를 좋아 하는 것 맞습니다"라며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그를 지원하는 것 맞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제가 유은혜의원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제 사적 공간인 이 곳에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제 이야기의 맥락은 유은혜의원 본인의 능력이나 잠재력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이 안타깝고
문재인 전대표의 '외연확장'에 가장 도움이 될 후보라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한명숙 전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 일산동구를 물려주고
그의 손을 잡고 지역구를 돌며 당선시킨 사람이 바로 유은혜의원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김근태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정치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고 김근태,
인재근의원의 최측근으로 있는 사람이 바로 유은혜의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가 당대표가 되면서 가장 먼저 대변인으로 지명했고
당대표 기간 내내 그림자처럼 그의 곁을 지킨 사람도 바로 유은혜의원입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제가 이 정도 목소리로 그를 돕는다고 해서 상대방후보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바꿀리 없고
제 생각 또한 바뀌지 않습니다"라며 "단,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장점과 공약으로 선거가 진행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는 "저는 언론을 통해서도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를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에 들어왔습니다"라며
"지난 1년 간 당내에서 별의별 일을 다 겪으면서도 끝까지 버티며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당에 올 때의 제 생각을 바꾼 적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유은혜의원이 아닌 상대 후보가 당선되어도 정권교체라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위해 저는 적극적으로 그를 도울 것입니다"라며
"문 전 대표의 말씀이 맞습니다.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외연확대'입니다"라고 했다
 
----------------------------------------------------------------------------------------------
 
손의원님은 유은혜의원님을 지지하는군요~
손의원님 말처럼 유의원, 양향자님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문대표님의 강한 승부욕이 느껴지네요~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819673&code=61111511&cp=nv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