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라서 마당은 없습니다. 종은 스피츠구요. 전문가도 불러서 원인물어보고 애견학교에도 보내봤지만 해결이안됩니다.
다들 원인을 모르갰다하구요. 평소엔 얌전하고 애교도 많습니다. 아마 이래서 해결이 안되는 거같아요. 그런데 한달에 한번은 개지랄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손은 피투성이가 되구요. 아마 인간으로 치면 정신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울증같이요.
오바가아니고 피투성이가 됩니다. 땅으로 피가 줄줄 떨어질 정도에요. 붕대감아야 할 정도. 살이 다 찢어져요. 저도 개 참 좋아하고 여러마리의 개를 키웠지만 답이 안나오네요.
저번에는 산책하다 지나가는 행인 물 뻔해서 다행히 옷만 찢어져서 옷값의 세배정도 지불하고 끝났습니다.
방금도 오른손을 다 찢어뇌서 왼손으로만 타자치네요. 이 개 죽일려면 그냥 동물병원 가서 안락사 시켜달ㄹㅏ면되나요?
2살짜리인데도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