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목 한줄로 표현해봅니다.
그렇게 이겨도 여태까지 12주의 대장정에 걸맞는 우승자를 운에 맡겼다는 게 화날 뿐이고
12주 동안 열심히 살아남아서 운 때문에 졌다는 게 참 시청하면서 찝찝하네요.
이상민씨의 플레이는 지니어스 스러웠으나 마지막이 안타깝게 제작진의 판단미스로 인해 저러한 논란이 나올 수 없다는 게 안타깝고
임요환씨의 플레이는 참 실망이 많았는데 마지막에서 납득할 수 있게 져버렸으면 이상민씨를 보고 아 역시 결승전이구나라고 생각할텐데....
결승전에 저런 운빨게임을 왜 넣어놓은건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