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후 좀 오랫동안 솔로였네요

지금 나이는 25이고요
뭐 아직 젊죠.
요즘따라 사랑이 하고 싶네요
당장 누가 좋아졌다는건 아닌데

소개팅 비스꾸리한 걸 나가보아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단순히 외모가 아니고 스펙이 아니에요
물론 어느정도는 보지만 그래도 영 좋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서로 "연애방식을 이렇게 맞추어 나가자" "나는 이런 연애를 하고 싶다" 
하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연애 사이가 아닌

음 좀 어릴적처럼, 반하고 좋아하고 보고싶고 더 아파하는 
사랑하는 사이를 찾기엔
너무 늦어버린거겠지요?
아직 안늦었다면 언제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요?

누구말로는 결혼해서까지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오랫동안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참 축복받은거 같은데;;

에구 제가 너무 순수함을 간직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글쎄 결혼전까지 그 순수함 쭉 유지하고 좀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 느낄 기회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