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구요. 여자친구가 그냥 친구인 남자와 밤 11시인데 커피마신다고 하네요. 열한시반쯤 집갈거라고..
집도 자취하는애라.. 자취방 근처에서 커피마시고 있구요.
저는 차로 한시간 거리인곳에 집이있구요.
기분 매우 안좋아요. 전화해서 삐진척하니까 여자친구가 왜그러냐길래
"밤 열시가 넘었는데 아무리 친구라도 1:1로 커피마시는데 내가 기분 좋겠냐?"
이런식으로 하고 너무 늦지 말라고 하고 일단 최대한 참고 끊었는데요..
여친이 정상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속좁게 행동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