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하다 이해가 안 되서 글 쓰네요
(하아 슬리핑카우 마셨는디..)
저번 대선까지만 해도
전 무효표에 부정적인 입장이였어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에서 차악을 뽑는 건
선거의 기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이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 후보의 정책이 들지 않아
무효표를 던지는 것은 하나의 권리 행사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을 찍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무효표를 던지는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전혀 파악 못 했다고 봐요
최소한 군게에서 무효표를 던지는 분들은
표로써 다른 사람이 아닌 문후보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이야기 좀 들어줘라!라고 생각해요
저는 최선이 아닌 차악이라 보고 투표할 생각이지만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갈 곳을 잃은 표 또한
문후보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무효표 존중 합니다 다만 투표율은 역대 최고
갱신했으면 좋겠네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