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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근새★
추천 : 170
조회수 : 466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19 10:37: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19 01:23:39
안녕하세요 ^^ㅋ
저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라나?!
어쨋든 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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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고등학교학생이다 .
다들 과학고등학교....하면
1. 공부 졸리 잘하는 학교....-_-;
2. 싸이코들이 졸리 많은 학교..-_-;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입학하기전엔 나도 그랬으니 -_-;
1번은 나는 잘 모르겠지만;
2번엔 절리 절실히 공감하고있다 -_-
일주일에 수학 8시간, 물리 4시간, 화학 4시간, 지구과학4시간, 생물 4시간..........
-_-;
덕분에 사고도 싸이코같이 굳어져가고 있는듯 하다;
Ep.1
우리학교는, 새벽에 점호를 하는데 -_-
아침에 안개가 끼면 나도모르게 중얼거린다..
" 아침에 안개가 꼈으니 구름하고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겠군... "
....지구과학의 압뷁.. -_-;
Ep.2
우리학교는 시험기간이 아닐때에는 참 살기 좋은곳이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애들이 살짝 미친다-_-
하루에 3~4시간도 못잘때가 허다하고
매일 9시간씩의 수업을 들으려다보니까
어쨋든 -_-;
어느날은 너무 졸렸다..
수업시간에 아프다고 뻥을 치고 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_-;
MarS- : 선생님 저 몸이 좀 안좋은데 잠깐 자면 안될까요..?
선생님 -_- 미심쩍어하는 눈치셨다.
선생님 : 어디가 아픈데?
너무 졸린 나머지 아무생각없이 대답했다.
MarS- : 양말이요
덕분에 쫒겨났다..-_-;
Ep.3
우리학교에선 KAIST에 많이 진학하는 편이다;
KAIST간 선배가 가끔 학교에 놀러오는데,
그날도 선배가 와가지구 우리랑 놀구있었다~
어찌어찌 얘기를 하다가 연예인 얘기가 나왔는데..
선배가 말했다..
"너네 하리수 알지? 하리수?!
왜 그 트렌지스터 있자나.. 나 걔 봤다 "
사실 처음엔 나도 뭐가 이상한지 몰랐다 -_-;
Ep.4
엄마가 시험이 끝나고 고생했다하시며 교촌치킨을 사주셨다 -_-;
개인적으로 교촌치킨의 양념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_-ㅋ
날개같은것만 집어먹었다;
엄마께서 말씀하셨다
"왜 다리는 안먹니?"
내가 말했다.
"응 난 교촌치킨 양념이 좋은데,
다리는 단위부피당 표면적이 작아서 양념이 고루 베지않았어"
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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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_-
오랜만이라서 별로 글이 -_ㅠ
그래도 오랜만에 오래동안 생각하며 고심하며 했는데
요오기 추천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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