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가 금메달 따고 세계 대회 일등도 하고 그래서 우와 피겨 금메달... 당연하게 생각하는것이지만 불과 10년 전만해도 피겨는 넘사벽이였어요.
한국사람이 피겨? 돈많은 집 자제가 취미 삼아하거나 대학교 입학때 좋은 대학 가기위해서 체육 특기생으로... 아무도 안하니 체육 특기생으로 가기쉽죠. 그런데 갑툭튀 나온 여자 아이가 주니어 시니어 메달권 입상하고 메달에 올림픽 까지 정부 지원 전혀 없고 진심으로 딸이 좋아하는 운동 빚내서 시키고 오로지 자비로 부모가 희생해서 태어난 천재죠
골프에서 박세리 야구에서 박찬호 , 피겨에서 김연아 이 사람들 나라가 지원해서 된 천재들이 아니라 가족이 노력해서 천재로 만든 자수성가형 천재들, 나라의 지원이고 나발이고 그딴건 원래 없었고 묵묵히 제길을 가는 우리 나라에 같이 살고 있는 천재들이 지금도 자라나고 있을꺼예요. 그런 아이들 발견하고 성장하는것을 보면 행복합니다.
그래서 조국이고 나발이고 연느님꼐 감사한겁니다. 연느님 자신의 길을 가시라고 조국 따위의 명분에 역으려고 노력하는 멍청이들에게 휘둘리지 마시라고 ...이땅의 다른 천재들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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