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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구조상 오유 없어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인듯 함.
게시물ID : sisa_750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5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31 21:17:05
왜 오유를 무시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
오유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당한 대중세력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중요한데...
정의당의 당원과 당비 구조가 그다지 알려진게 없지만 추측해보면..
검색해본 결과 당원은 3만명 좀 넘고, 당비내는 진성당원은 2만명 좀 넘는듯 합니다.
여기서 커뮤니티 입당자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가 있어요. 
탈당자들 버틸만 하고 커뮤니티 영향력이 작은데 왜 과도하게 신경쓰느냐고 불만인 당원 글도 있으니까요.
당원수 보다도 당비 측면에선 더 그렇지 않을지..

전통적으로 진보세력이라는게 대중의 지원이 전혀 없고 원내의원이 없어도 생존이 가능한데...
제가 보기에는 그 이유는 노동조합들의 지원이 클것으로 봅니다. 
이들은 매달 회원들의 회비를 받기 때문에 자금력이 좋거든요.
전에 문성근이 시민의 날개 만들때 노동계에 손벌리면 금방 해주지만 이쪽에 기대지 않고 3억 정도 자체 모금으로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정의당내에서 이쪽을 쥐고 있는게 진보세력과 이들이 밀어준 심상정 일거고요.
노회찬은 그것보다는 대중지지가 많은 듯하고.. 참여계는 대중성은 좋아도 당권에선 들러리 고요.
따라서 진보세력이란게 대중과 좀 동 떨어져도 생존이 가능하고...
심지어 떨어져 나간 NL 도 아직 존재 하니까요. 
지금의 정의당의 태도는 그런 이유로 "추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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