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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에 선동되신 일부 오유분들보면 정의당이 오유를 우습게 볼만합니다
게시물ID : sisa_750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마르조꼬
추천 : 4/44
조회수 : 3202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6/07/31 21:19:42
저도 다이빙벨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다른 전문가의 의견은 전혀 없이 

오직 이종인씨의 말에만 의존하더군요

이상호 기자가 진정으로 다이빙벨의 유용함을 밝히고 싶었다면 왜 다른 국내 전문가나, 국내사람이 정부의 영향으로 입을 닫았다면

영화 제작 기간 동안

중립적인 입장의 해외 전문가에게 왜 전혀 조언을 구하지 않았을까요?


영화 내내 이종인씨의 주장과 변명으로 점철되다 영화난 끝나버리더군요


이상호씨가 옳은 일을 최전선에서 수없이 해와주셨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올바른 목표를 향해 가고 있을 때에도 길은 잘 못 들 수 있는 법입니다


길을 잘못 들었을때 지적해주면 빠르게 다시 제 길로 복귀하실수 있지만 무조건 까방권을 주고 모든 말이 옳다고 해줄수록 잘못 든 길도 일단 가보겠다, 가다보면 목표가 나올것이라는 생각의 늪에 빠지기 마련이지요. 지지자들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을 테구요



현직 잠수사분들도 이종인씨의 주장은 허상이다라고 인터뷰하고

청해진함의 다이빙벨보다 상급의 감압장치를 이용해도 연속 20시간은 불가하다고 하죠

특히 다이빙벨을 선체내부에 설치하고 20시간 작업 가능하다라는 말도 혹시 하여 

제가 아는 특수 잠수 자격증 취득중에 계신 분께 여쭈었으나 그분도 그것은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이 얼굴만 내어놓고 간신히 숨만 쉴수 있는 장치여서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이종인씨가 직접 다이빙벨을 투입하여 작전을 펼치려고 했으나 본인 스스로 포기하고 나왔고

정부가 방해했다는 말로 변명하며 이전의 당당함은 온데간데없이 2회 도전 후 그당시 재도전조차 시도하지 않았으며 다이빙벨 시도때문에 자기사업이 망했다는 소리나 했죠


잠수부가 붙지 않았다고 하는데, 목숨걸고 작업하던 잠수부 분들이 그 좋다는 다이빙벨 작업에 지원하지 않은 이유가 왜일까요? 거기에 지원하지말라고 국정원이 압박해서일까요?


이종인씨가 진정으로 20시간 작업이 가능함을 밝히고 싶었다면

사고해역과 조건이 비슷한 곳에서 시연부터 할 순 없었던 건지 의문이 듭니다


내 말이 맞다. 왜냐하면 내가 말했기 때문이다. 수준의 논리의

중립적인 해외 전문가의 의견은 단 한마디 조차 없는 영화를

그럼에도 일부 오유분들은 지금도 다이빙벨을 불가침의 영역으로 신격화하여 지지하더군요



소수의 오유유저들이 다이빙벨에 대한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해도 비추폭탄과 함께 묵살해버리는 글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이렇게 쉽게 호도되는 일부 오유분들을 보며


정의당은 오유는 거악 앞에선 잘못된 정보를 잘 거르지 못하는 앞만 달리는 성격으로 생각하고

선동하기 쉬운 대상으로 여기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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