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보들, 다 메갈(과 워마드)을 옹호하고 자빠졌잖아. 잘 모르고 저러는 것 같아. 메갈과 워마드의 본질을 알면 절대 쉴드를 못 쳐. 어떻게 쉴드를 치나.”
이들 발언 중 몇 개만 추려보면
“지금 우리(이이제이) 빼고 진보들은 다 메갈을 옹호하고 자빠졌잖아. 우리가 진보진영에서 왕따가 될 수 있어요. 그럴 가능성이 꽤 높아. 지금 진보진영에서 저러고 있는 건 (메갈과 워마드의 실체를) 잘 모르고 저러는 것 같애. 메갈, 워마드가 뭔지 모르고 그냥 ‘남녀평등을 이야기하고 그걸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미러링을 이용해서 하는 거다’ 이렇게 듣고 하는 것 같애. 메갈의 본질을 알게 되면 절대 쉴드를 못 쳐 어떻게 쉴드를 치나?”
“다행스러운 게 여성학자들, 여성 운동하시는 분들이 서서히 알게 됐어 메갈이 어떤 건지. 반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참 고무적인 일로 봐. 근데 아직 진보라는 것들이 저러고 있으니..”
“정의당도 (메갈 지지했다가) 유탄을 맞았으면 정확하게 알아보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우리는 메갈이랑 상관 없다’고 결별하든가. 비겁하게 뭔 짓이야?”
“진보 언론들도 (메갈과 워마드의 실체를) 봤으면 그렇게 기사를 못 써요. 근데 보지도 못했으면서 기사를 쓰고 있어.”
“지금 거기(메갈과 워마드)에는 정말 쓰레기 같은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요. 나는 열두살 때부터 왼쪽이었어요. 30년 걸렸어요. 30년 동안 이렇게 진보가 부끄러운 적 처음이야. 메갈 응원하는 게 진보라면 나 진보 안 하겠어.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원영이 사건에서 불쌍하게 죽은 아이에 대한 성적 비하글도 엄청 많아요.”
“노무현 대통령 폄하도 올라와요. 자살했다고 재기했다고 성재기 죽은 날 최대명절이라고 하고.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
“일베도 사라져야하는 집단이고 메갈도 사라져야하는 집단이예요. 이걸 어떻게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어?”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이제이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이제이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진보 언론들아. 정신 차려라. 그나마 남아있는 구독자들도 다 끊기고 싶냐.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좀 해라 ㅉㅉ”
“히틀러가 싫다고 해서 히틀러와 동일한 방식으로 나오는 건 그건 똑같은 괴물일뿐. 메갈은 그냥 일베와 동류지. 메갈이나 일베나 진짜 정신들 차리기 바란다.”
“30대 여자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여자들은 바이러스 비슷한 그것들(메갈과 워마드)이 꼴갑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