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女性主義, 페미니즘, 영어: feminism /ˈfɛməˌnɪzəm/)은 여성 억압의 원인과 상태를 기술하고 여성 해방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운동 또는 그 이론이다. 여성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을 여성운동가 혹은 페미니스트라고 칭하였다.[1] [2]
페미니즘은 계급, 인종, 종족, 능력, 성적 지향, 지리적 위치, 국적 혹은 다른 형태의 '사회적 배제'와 더불어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이론과 정치적 의제들을 의미한다. '남성 반대'가 아니라 '비차별과 성평등'을 옹호한다. '페미니스트'는 이러한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3] [4] [5] [6]
여성주의는 여성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상황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하였다. 19세기 중반에 시작된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비롯되어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여성주의의 시초는 자유주의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자유주의적 여성주의'에 의하면 여성의 사회 진출과 성공을 가로막는 관습적·법적 제한이 여성의 '남성에 대한 종속'의 원인이고, 이에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한 교육 기회와 시민권이 주어진다면 여성의 종속 상황은 사라진다고 설명한다.[6]
여성주의는 다양한 사회 이론과 정치적 움직임 그리고 도덕철학을 포함한다. 사회 운동으로서 여성주의는 인간에 대한 차별의 일환인 성 차별을 종식시키고, 소외된 '여성의 권리와 이익 그리고 관심사'를 대중적인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것에 집중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