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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삼수생 배설글
게시물ID : gomin_75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
추천 : 2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7/16 02:06:31


삼수하는것도 무지 그렇지만 문제는 난 남자기때문에 군대를 가야한다는거..
처음에는 진짜 음악이 너무나도 좋았는데 삼수쯤 되니까
이젠 내적성이 아닌가 이런 무서운 생각도 들고, 이미 리셋하기엔 좀 멀리 온거 같고...
입시도 얼마 안남았고..눈깜박했더니 벌써 7월 중순이고.......
수험생 신분도 올해가 마지막이고..이미 잘난 내친구들은 학생인데도 잘 나가고 있고..
아니면 대학안가고도 멋지게 음악하는 놈들도 있고
항상 미친듯이 연습해야지...하긴 하는데 항상 뭔가 좀 모자란 느낌이었지만
맨날 설렁설렁 넘어가다보니..쌓이고 쌓여서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렸네..
그렇다고 쳐 노는것도 아냐 그냥 앉아서 연습 좀 하다가 찌질찌질 무한반복
그런 주제에 있는척 아는척 입으로는 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싫다
항상 남들보다 딸린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어서 피해의식만 점점 커지고...
그렇다고 또 열심히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난 병신중의 상병신인듯요...
아....진짜 내인생 최대의 위기다...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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