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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하차 확정 기사를 보고 꿈까지 꿨네요.
게시물ID : muhan_75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앙응오이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30 13:05:44
도니 하차기사를 본 후 어제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술 마시고 뒤척이다 매우 늦게 잤네요

새벽 4시까지 뒤척거리며 내가 왜 우울할까 생각을 해봤어요

홍철이도 무한상사 관련 기사를 통해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고

도니도니도 이젠 무도에선 볼 수 없고..

몇 번씩이나 언급됐음에도 거절하는 홍철이 모습을 보면서

아 이젠 내가알던 무도는 끝나가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런 결정들로 인해 두 연기자가 행복한 삶을 산다면 팬으로써 응원하는게 맞지만...

늦잠까지 자고 일어나도 가시지 않는 우울함은 어찌할 방도가 없네요.

4시 넘어서 잠들어 오늘 이른새벽에 꿈을 꿨어요

그 모든 기사들이 박명수의 스포를 견제하기 위한 반전성 찌라시였죠

생각도 못하던 장면에서 길이 가장 먼저, 그다음으로는 홍철이가, 맨 마지막으론

왕관을 쓴 도니가 걸어 나오는 무한도전을 보고 소름돋아서 미친듯이 웃다가 깼어요.

그럴리가 없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하루종일 우울하기만 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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