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잘 모릅니다. 역사적인 지식도 해박하지 못합니다.
다만 당원을 무시하고 혐오를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치가 없습니다.
가치 없는 정당에 당원이 되고 싶지 않아요.
요 몇일간 정의당에 대한 글에 댓글다는 것도 최대한 참았고 바보 처럼 정의당이 사과, 재발방지 약속, 성평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했다면 탈당하지 않고 참으려고 기다렸어요. 하지만 거침없이 할 말 다하는 정의당은 더 이상 없더라고요.
오늘 미련없이 탈당 했습니다.
복지국가 건설, 평등사회, 정의로운 진보를 실현 할 수 있는 곳이라 믿었는데...
당원 게시판을 몇주간 계속 눈팅했는데 여전히 이 상황이 두렵지 않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한번 보세요. 지지를 잃은 정당이 과연 쓸모가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