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중동에서 메갈과 관련된 뉴스를 살짝살짝 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곧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메갈사이트에 있는 혐오스런 내용들로 야당을 공격할 겁니다. 

이 위험하고 무책임한 정신병자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다고 떠들겁니다.

처음에는 언론(=한경오), 청소년 대중문화(웹툰, 연예계 등), 사회(노무현재단 등), 정의당(심블리는 메갈의 대두다) 쪽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야권 대권주자까지 뒤집어 씌울겁니다. 

마치 빨갱이 프레임으로 씌우는 것처럼요.

어차피 우리나라의 중도가 볼땐 민주당도 진보니깐요. 

결국 민주당과 정의당은 꼴페미 프레임에 갖혀서 중도세력을 안기는 커녕 기존의 진보세력들 조차 떠나갈겁니다.

페미니즘도 엄청나게 위축되고요.

지금 이 정도로도 친정의당 성향의 사람들이 지지를 철회하였는데, 

티비와 신문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그 땐 정말 걷잡을 수 없이 보수, 중도, 진보 모두 떠나갈 겁니다.

 심상정 대표님, 아니 심블리라고 불러야 겠지요?

지금이 아니면 너무 늦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들과 분명히 선을 긋지 않으면 당신도 결국 메갈의 수장이 되어 늪 깊숙히 수장될 겁니다.

오유인께 드리는 오늘의 과제.

나중에 조중동에 1면 머릿기사로 올라올 제목을 예측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