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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5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aΩ
추천 : 3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7/16 03:54:16
휴학하고 1년간 알바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중학교친구가 돈 200만원을 빌려달라고함
뭐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빌려주엇고 알바를 계속 하였음
그러고 8개월이 지난 후 복학을 위해 등록금마련을 해야하는데 친구한테 빌려준 돈을 받기위해
문자를 보내놈
8개월간 돈달란 문자 및 전화를 한적도 없기에, 또 얼굴도 본적 없기에 시간좀 걸리겠구나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어느날 문자가옴
돈 나중에 주면 안되냐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힘들다
답장으로 여친헤어진거랑 돈이랑 뭔상관이냐고 하였더니
좀 기다려 달라고함
머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등록금 납부기간이 다가와서 급했기에 돈달라고 문자를함
없다고함 기다려달라고함
이런식으로 쭉가다 결국 먼저 돈을내고 자취방까지 구하려면 돈이 모자르기에 친구한테 문자함
연락없음
이제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
나도 부모님한테 돈을 빌려 자취방을 구함
친구는 아직도 연락없음
어쩔수없이 친구 어머니에게 연락함
어머니가 연락되면 전화하라고 한다고함(돈이야기는 안함)
결국 한학기 지나서도 연락이 없음
그래서 방학때 친구한테 전화함 번호가 바꼇는지 연락이 안됨
어쩔수없이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황말하고나니 2주뒤에 돈 붙여주심
여름방학 알바하기전에 고향에 다녀옴
근데 친구들만나자고 전화하니까 나보고 쓰래기라고 하는거임
술먹으면서 이야기하니까 왜 엄마한테까지 돈달라고 보채냐고 날보고 욕함
한두명이 아니라 연락하고 근근히 만나느 친구들 다그럼, 형들 누나들도 말함
고향에서 애들이 나보고 너 소문다났다고 친구한테 뭐 사채써준것도 아니고 부모님한테까지
돈뜯어내려고 했냐고 함
미칠거같음 ㅅㅂ 이래서 돈과 친구는 연결되면 끝나는가봄
돈달란 말 한적도 없고 필요해서 연락한건데 이래되니 기분 더러움
그냥 친구어머니한테 반협박식으로 연락햇음 상관없는데 돈이야기 안하다가 어쩔수없이 햇는데
은근히 신경쓰기 싫은데 고향에 일주일정도 잇다 올라와서 알바하려고햇는데
더이상 고향에서 만나려고 하는 애들도 없고 놀려고 하는 애들도 없어서 다시 올라옴
쓸쓸하게 복학하고 휴학까지 햇던거라 완전 개우울 ㅅㅂ
ㅅㅂ 그냥 ㅅㅂ임 이제 세상은 친구 우정 성실 이딴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나임 나나나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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