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오니까 어제 저 퇴근한 후에 처먹은 과자 봉지들이 바닥에 서너개 떨어져 있어서 정말 짜증폭발했네요.
진짜 처먹는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있는데, 왜 그걸 바닥에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약국 꼴은 쓰레기장이고, 일한지 한달 다되가는데, 치울 엄두가 안나와서 ㅠㅠ
그래도 먼지좀 털고 하니 볼만하네요...
전에 일했던 애들은 뭘한건지 파는 물건에 먼지가... 하...
뭐 약을 다른걸로 넣는 그런건 제가 터치할게 아니고,
약이 안팔려서 반품시킬거면서 그걸 일주일째 안하고 있질 않나,
영업하는 애들이 오면 뭐 사오라고 당연하게 말하질 않나,
저번엔 밥 먹는 식당이 문을 닫아서, 다른데서 밥을 먹고, 이건 나중되면 받기 이상해지겠다 싶어서 밥값으로 5천원 들고갈게요, 하니까
아르바이트는 점심값 원래 안주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하는데, 아 씨발 ㅋㅋㅋㅋㅋㅋ 그면 점심시간 1시간은 시급 안쳐주는건가 싶고.
아르바이트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당연히 4대보험은 안들었겠구나 싶고.
사실 면접보고 알바 올라왔던거 캡쳐해놓을라했는데 집에 오니까 내리고 없더라구요-_-;;
알바 시작할때 미리 확실하게 안한 잘못이 있지만 정말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보니까 제대로 스트레스받네요.